2012년 4월 22일 일요일

[책을읽자] 뉴욕 뒷골목 수프가게 : 그들은 어떻게 위대해졌을까?





존 고든 저/김소정 역

오랜만에 책을 읽었다. 얼마나 오랜만인가?.. 보통 출퇴근시간에 독서를 하는데 직장이 너무 가까워서 출퇴근시간을 이용할 수 없었다. 오늘은 아이들 공부시키면서 같이 앉아서 책을 읽었는데 책꽃이에 보여서 집어든 책이 "뉴욕 뒷골목 수프가게" 였다. 첨본거다 싶었는데 소정이가 번역해서 받은 책이었다. 처세서인데다가 대충 보니 분량도 많지 않은거 같아서 부담없이 읽기 시작했다.

망해가는 수프회사에 CEO로 임명된 낸시가 우연히 뉴욕 뒷골목의 어느 할머니 수프가게에서 큰 깨달음을 얻어 회사를 회생시킨다는 일종의 동화같은 내용을 기반으로 해서 기존의 딱딱한 자기계발서에 비해 읽기가 수월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와도 비슷한 포맷이다. 중요한 멘트를 복도 벽에 적는 대신 냅킨과 다이어리에 적는것만 다를 뿐..ㅎ

이 책에서 제시하는 회사에서 제일 중요한 것들은 가족, 감사, 열정 같은 것들이다. 단순한 거 같지만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모든 회사 구성원들이 느끼고 소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말 그렇게만 되면 직장이 참 즐거울 거 같다. IMF 이후 아웃소싱이 일반화되고 비정규직이 점점 늘어나고 성과위주의 경영이 일반화된 우리나라 회사의 경영자들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인거 같다.


2012년 4월 21일 토요일

Timex T45581

Timex T45581 by gabozanet
Timex T45581, a photo by gabozanet on Flickr.

타이맥스 시계구입.. 이베이에서 구입한 T45581~~~~
진짜 오랜만에 시계 차보겠네 ㅎㅎ

[책을읽자] 가녀장의 시대

  이슬아  저  |   이야기장수   |   2022년 10월 07일 가부장이 아니라 가녀장의 시대. 주인공인 슬아는 잘나가는 1인 출판사 사장이고 직원은 각각 엄마와 아빠다. 슬아가 제일 돈을 많이 벌고 가정을 책임지니 “가녀장” 이다. 소녀가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