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9일 월요일

뒷산에서 발견한 괴(?)생명체...

항상 일요일 아침에 가족들과 뒷산에 운동 겸 해서 산책을 다닌다. 갈때마다 항상 가기싫다고 징징대는 가은이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이거라도 안하면 저 운동 싫어하는 아이 어쩌나 싶어 억지로 데리고 다니고 있다..ㅎ

어제도 평소의 코스로 올라가서 운동하는 장소에 도착했는데 아이들이 뭔가 신기한게 있다며 소리를 쳤다.. 대충 보니 무슨 식빵 부스러기 같은걸 가리키고 있었다... 그 식빵부스러기가 움직인다!

새하얀 부스러기 같은게 움직이고, 가끔 벼룩처럼 튄다.. 한번 튀면 50Cm에서 1m는 족히 튄다. 어라 신기하다.. 이런 곤충은 첨보는데... 
한참 들이다보고 동영상 찍고 보니 주변에 굉장히 많다.. 여기저기 나무며 이파리에 잔뜩이다.. 외계인 침공인가? 메르스 전파 매개체인가? 여튼 무섭다고 호들갑 하는 아이들과 함께 서둘러 산을 내려왔다..

도대체 누구냐 넌??? ㅡㅡ







2015년 6월 20일 토요일

[다이] 욕실 수건걸이, 선반 설치

욕실에 수건걸이와 선반 등을 압축접착 형태의 것들을 붙여놓았는데 첨엔 좀 잘 붙어있다가 몇달 지나면 떨어진다. 그래서 타일접착제를 써서 다시 붙이곤 했지만 그것도 또 얼마 지나면 떨어지길 반복.. 
이번엔 맘먹고 피스로 고정하는 물건을 구입했다.
수건걸이와 유리 선반. 며칠전 도착했는데 오늘 토요일 낮에 맘먹고 작업, 드릴로 구멍내고 피스로 고정 완료~ 튼튼한 욕실선반 설치 완료했다~ 







2015년 6월 6일 토요일

큰맘먹고 신발 다섯켤레 빨아버림...

맘은 있었으나 실행을 못하던 신발빨기 오늘 도전~
다섯켤레.. 참 더럽기도 하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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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후...
팔아파 죽겠당.. 그래도 하고나니 속 시원.. 빨래는 이렇게 볕좋은날 널때의 기분이 참 좋음.. ^^;



2015년 6월 5일 금요일

자동차 점검

2013년 5월 구입한 올란도 두번째 점검을 받았다.

총 주행거리 17000 Km

구입하고 7천 정도에 엔진오일 함 교체하고, 만키로 정도에 한번씩 엔진오일 갈아줘야 한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정비하시는 분이 구입한지 2년이 넘었는데 저정도밖에 안탔냐며.... 이렇게 운행하면 차에 안좋고, 운행을 많이 안하면 거리가 아니라 기간으로 해서 7개월 정도에 한번씩은 엔진오일 교체해줘야 한단다..
흠.. 부산 몇번 다녀와야 겠구먼...

그건 그렇고, 차 들어올리고 바퀴 점검하니까 뒷바퀴에 왠 못이 엄첨 박혀있는거다..

다행히 긴것들이 아니라 펑크는 안났을거 같다고 하다가 모서리에 박힌거 발견.. 이건 위험하다면서 비눗방울 뿌려보니 방울방울.. ㅡㅡ


일단 펑크난 부분은 떼웠는데, 나중에 바람 빠지면 교체해야 한단다..
이거 거의 동일한 부분에 못 박혀서 바퀴 두개 교체한지 6개월 정도밖에 안되었는데.. 젠장..




스시메이진에 다녀오다~

볼일좀 보느라 오늘 하루 휴가냈다. (홈텍스에서 안받는 세금 직접 내러 세무서 방문..ㅡㅡ)

평일에 휴가를 냈으니 소정이랑 맛난거 먹어야지 해서 아침 겸 점심 먹으러 간 곳이 스시메이진. 회나 어패류 등은 입에 안대던 소정이가 요즘은 많이는 아니라도 스시를 좀 먹는다. 지난번엔 "스시오"에 갔었는데 이번엔 "스시메이진" 둘다 스시 무한대로 먹을 수 있는 스시부페다.
이상하게 일반 부페에서는 적당히 배부르게 먹고오는데 스시부페는 배가 터지게 먹게 된다.. 밥 떼놓고 먹으면 벌금(5천원)이 있어서 꾸역꾸역 먹게 되니 밥 양이 넘 많게 되는듯...ㅎ

평일런치 : 15,900원
평일디너, 주말/공휴일 : 19,900원











2015년 6월 4일 목요일

홈텍스 이렇게 사용하기 불편해서야... ㅡㅡ

5월 10일 종합소득세 신고 완료. 세금 확인 했으나 은행잔고가 모자라 나중에 납부해야지 하고 있다가 오늘 생각이 나서 홈텍스 접속해서 납부하려고 했더니 이런저런 오류 나면서 납부가 안됨.

납기는 6월 1일로 확인됨.

가산세 좀 내고 납부하려고 했는데 안되길래 홈텍스 전화해서 문의하니 납기 지나면 홈텍스에선 납부 못하니 관할 세무서에 문의하라고 함..

뭐 이런경우가 있나 싶었지만 안된다는데 전화붙잡고 얘기해봐야 소용없을테니 그냥 관할 세무서인 금천세무서로 전화를 함.. 한참을 기다려 연결이 됨

방법이 없으니 세무서에 방문해서 납부하라고 함..


아우 XX 머 이런 그지같은 시스템이 다 있냐.. 납기지났으면 일 연체료 붙여서 납부하게끔 만들어야지 무슨 납기 지났다고 안받아버려..

평일에 시간내서 세무서에 세금내러 간다.. 젠장...


[책을읽자] 가녀장의 시대

  이슬아  저  |   이야기장수   |   2022년 10월 07일 가부장이 아니라 가녀장의 시대. 주인공인 슬아는 잘나가는 1인 출판사 사장이고 직원은 각각 엄마와 아빠다. 슬아가 제일 돈을 많이 벌고 가정을 책임지니 “가녀장” 이다. 소녀가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