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하는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라고 하면서 처음 사진을 봤을때도 생각났다. 가은이보다 한살 많은, 이제 중학교 2학년이다. 참 이쁘게 잘 큰거 같다. 크리스마스는 늦었고, 주말에 신년카드 사서 오랜만에 손글씨 꾹꾹 눌러써서 답장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015년 12월 22일 화요일
후원아동에게서 받은 크리스마스 카드~~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반가운 크리스마스 카드가 와있었다.
2011년부터 월드비전을 통해 후원하고 있는 예원이한테서 온 카드였다. 순간 반가운 마음과 함께 미안한 마음이 교차했다. 어찌보면 내마음 편하자고 시작한 후원활동이 아니었나 싶다. 그래 나도 정기후원을 하고 있으니 나름 괜찮은 사람이겠지.. 하는 맘으로 시작한건 아니었을까.. 매월 정기적인 금액을 자동이체로 후원하면서 정작 아이에 대해서 깊게 생각은 안했던거 같다. 크리스마스 카드도 올해 첨 온것은 아니었을거다.. 간단하게 적혀있는 예원이의 손편지를 읽는 순간 여러 생각이 머리에 떠오랐다..
후원하는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라고 하면서 처음 사진을 봤을때도 생각났다. 가은이보다 한살 많은, 이제 중학교 2학년이다. 참 이쁘게 잘 큰거 같다. 크리스마스는 늦었고, 주말에 신년카드 사서 오랜만에 손글씨 꾹꾹 눌러써서 답장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후원하는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라고 하면서 처음 사진을 봤을때도 생각났다. 가은이보다 한살 많은, 이제 중학교 2학년이다. 참 이쁘게 잘 큰거 같다. 크리스마스는 늦었고, 주말에 신년카드 사서 오랜만에 손글씨 꾹꾹 눌러써서 답장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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