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룸에서 둘러보다가 맘에드는 물건 발견.. 알렉스라는 서랍유닉이었다.
튼튼해보이고 수납공간도 많아서 맘에 딱 들었다. 이거 두개면 내 물건들 정리해놓기 딱 좋을듯 싶어서 두개 구입했다.
잘 놀러다니지도 않는데 이럴때는 참 유용한 올란도에 2열 의자 접고 싣고 왔다. 차에 실을때도 힘들었는데, 3층까지 어떻게 옮기지? 한개에 거의 40키로, 낑낑대면서 계단을 겨우 올라서 옮겼다.. 지금도 팔이 뻐근하다.. ㅠㅠ
자..이제 조립을 해볼까... 펼쳐보니 참 알차게도 담겨있다.. 이러니 그렇게 무겁지..
장비 갖추고 시~작~~
한시간 가까이 걸렸다. 한개 조립 완료하고 나서 소정이랑 드롭탑 가서 카푸치노 한잔 마시고 왔다.. 음..이번 직원은 거품을 좀 잘 못만드는듯.. 쫀쫀하지가 않다. 거품도 많이 달라고 했는데 위에만 살짝 있어서 거품많은 라떼 느낌이었음..
여튼 체력보충(?) 하고 와서 다시 나머지 한개도 동일한 과정으로 조립 후 침대 옆에 있던 탁자들 치우고 세워놨다.
짜잔~ 깔끔하고 좋네.. 정리는 좀 이따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