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벼르던 이케아에 다녀왔다. 하두 사람이 많아서 구경하기 힘들다는 말들을 들어서 토요일 아침 일찌감치 출발, 9시 30분 오픈과 동시에 들어갔다. 일단 그 유명한 푸드코트에서 아침식사~
이것저것 많이 있었지만 우리 부부가 선택한건 김치볶음밥과 미트볼.. 그리고 닭다리와 이름 까먹은 빵..ㅎ
김치볶음밥.. 먹을만한데 이게 단돈 2천원.. ㄷㄷㄷ
닭다리는 개당 천오백원
커피랑 음료수 등은 천원 내고 빈 컵 하나 받아서 계속 리필하면서 먹을 수 있음.. 커피랑 탄산음료랑 컵 색상이 달라서 우리는 각각 하나씩 해서 두잔 가지고 들어가서 콜라랑 커피 마시는데, 가만 보니 컵 하나로 그냥 콜라도 먹고 커피도 먹고 하는 사람들 있더란.. ㅡㅡ
아침 나름 든든히 먹고 드디어 구경 시작~ 카트하나 들고 돌아다니는데 의외로 디게 한산함..
2층 쇼룸에서 구경하다가 맘에드는거 있으면 아래처럼 사진을 찍어놓고 나중에 1층에 가서 해당 장소에 가서 찾으면 된다. 이게 오늘 메인 구입상품.. 비우르스타 되시겠다.. 상판을 확장할 수 있는 테이블이다. 튼튼하고 쓰임새 좋게 생겼는데 12만9천원, 상당히 싸다.
호갱노노에서 검색해보니 다른나라보다 특별히 비싸거나 하진 않다. 거의 중간 수준..
비우르스타
확장형테이블, 자작나무무늬목
₩ 129,000
1층에 내려와보니 헐.. 대단하다.. 엄청난 규모의 물건들..
사진 찍은거 참고해서 잘 찾아서 싣고 집에 왔다.
이제 조립 해볼까나~~
박스 뜯어놓고 설명서 펼쳐놓고 시작~~
짜잔!! 조립 완성.. 접었다 폈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겠다..
그외 소정이가 쓴다고 산 노트북 받침대.. 4천 9백원~
브레다
노트북받침대, 핑크
₩ 4,900
나중에 꼭 사야지 하고 찜해놓은 물건도 있다. TV 장식장인데 넘 맘에든다.
이건 19만 9천원... 올 여름 전에 다시 와서 하나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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