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8일 토요일

초고속인터넷 광랜에서 기가랜으로 교체 완료

단독주택이라서 광랜까지만 되고 기가랜은 들어오지 않았는데, 며칠전 확인해보니 KT 기가랜이 된다는 말을 듣고 바로 신청함.

조금전 기사분 요셔서 설치했는데, 모뎀이나 공유기에서 바로 측정하면 다운로드 속도가 900메가 이상 나오는데, 데스크탑에서 측정하면 좀 많이 떨어진다. 이게 랜카드 문제인가??
여튼, 기존 광랜보다 거의10배 빠른건 맞네.. LTE보다도 훨씬 빠르고...ㅎ


  • 초고속인터넷 : KT 기가랜
  • 공유기 : ASUS RT-AC66R
  • 핸드폰 : 갤럭시 S6 Edge




↓모뎀에서 직접 연결한 데스크탑에서 측정(공유기 통해도 비슷)


↓공유기 와이파이 2G 연결된 노트북에서 측정

↓공유기 와이파이 5G 연결된 노트북에서 측정

↓핸드폰(갤럭시 S6엣지)에서 LTE 속도 측정



↓핸드폰(갤럭시 S6엣지)에서 5G 와이파이 연결 후 속도 측정

↓핸드폰(갤럭시 S6엣지)에서 2G 와이파이 연결 후 속도 측정

2016년 6월 14일 화요일

건강한 한정식 [산너머 남촌]

어제(월요일) "산너머 남촌" 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평일 낮이라 한산했는데 가격도 적당하고 맛이나 구성이 아주 훌륭했다. 고기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좋아하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나와 와이프는 아주 만족했다.

아래 구성으로 한상차림이 인당 13,900원.














2016년 6월 11일 토요일

소비자 만족도 조사 쫌 하지 말지...

은행에서 계좌개설을 할때나 대리점에서 핸드폰 개통을 할때, 차량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을때 항상 듣는 얘기가 있다.
"고객님 나중에 소비자 만족도 조사 콜 가면 잘 부탁드립니다."
할일 마치고 돌아온 후 몇시간, 또는 하루이틀 지나면 어김없이 전화가 온다. 바쁘거나 하면 응답해주기 싫지만 나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직원의 얼굴이 떠올라 차마 외면할 수가 없다. 

일반적인 보험권유나 상품가입유도 전화를 받게 되면 "죄송합니다. 바뻐서요~" 하는 식으로 전화를 끊지만 소비자 만족도 조사는 차마 그럴수가 없다. 혹시 내가 대답을 안하고 끊거나 귀찮다고 대충 말하고 끊거나 그것도 아니면 전화 자체가 짜증나서 안좋은 점수로 대답해버렸을때 혹시라도 대민 서비스를 제공한 직원에게 어떤 불이익이 생길지 몰라서 차마 그럴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조사에는 거의 대부분 최고점수를 주고 끝까지 통화를 하는 편이다. 설사 해당 직원의 업무처리가 좀 맘에 안들었어도 말이다.

이건 정말 폭력적이다. 어떤 서비스를 받고나서 맘에 안들면 전화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놓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주면 되지 않나? 이런식으로 고객에게 일일이 전화를 해서 만족했냐고 물어봐놓고 좋지 않은 점수라도 받은 직원에게 가해질지도 모를 불이익을 상상하는것조차 너무도 불쾌하다.

창구에서, 서비스센터에서, 커피숍이나 미용실에서 단순히 돈을내고 적당한 서비스만 받고 나오면 된다. 거기에 무슨 환한 미소나 과한 서비스를 기대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책을읽자] 가녀장의 시대

  이슬아  저  |   이야기장수   |   2022년 10월 07일 가부장이 아니라 가녀장의 시대. 주인공인 슬아는 잘나가는 1인 출판사 사장이고 직원은 각각 엄마와 아빠다. 슬아가 제일 돈을 많이 벌고 가정을 책임지니 “가녀장” 이다. 소녀가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