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3일 금요일

가은이와의 대화..

예전(한 1,2년 쯤 전??)에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연예쪽이었던거 같은데- 기사사진중에 여배우가 있었다. 가은이가 지나다가 보더니, "아빠는 일한다면서 컴퓨터로 여자사진만 보네~" 이러고 가버렸다.
그 이후 이 아빠는 인터넷에서 여자만 찾아보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ㅡㅡ

며칠전 가은이가 물었다
"아빠, 새로 하는 일은 어때? 할만해?"
하길래 "어.. 머 그냥 그래.. 일하는게 머 재밌겠냐.." 했더니..

"왜? 거기 여자 없구나?" 한다.. ㅠㅠ

이노무 자식.. 쪼그만게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듯.. 드라마 못보게 하던가 해야지..

2012년 3월 16일 금요일

한미 FTA 해도 배송대행 시 소액면세 기준은 그대로네??


아니 FTA 발효되면 몇몇 대기업 말고 특별히 뭐가 좋아진다고 (좋은거라며 홍보하고) 난리인거야..
어제오늘 신문 보면 FTA 발효되었다고 기대하고 마트나 백화점 찾아가봐도 일부품목만 제한적으로 싸졌다매.. 것도 한시적으로..
껏해야 비싼 미국차 사는 사람들이나 좀 유리하려나.. 

그나마 가끔 배송대행 이용하는 나로서는 소액면세 기준이 15만원인데 그게 없어지나 기대했었는데 것도 그대로이고 변한게 없네.. 참나..

도대체 뭐냐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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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FTA 발효 시점 : 2012. 3. 15.   00 :00    
☞ 특송화물 적용 기준 : 2012. 3. 15.   입항(도착기준 (목록 제출 시점 아님.)

.   원산지와 관계없이 미국으로부터 (적출국 / 선적국출발한 특송화물로 반입되는  
         ▶ 세관신고 가격 미화 200.00 이하
         ▶ 자가사용 물품 과 상용 견품
                 위 두 조건에 충족되면 목록통관 (관세 면세대상으로 운영

.   신고 방법
  
  
미국발 특송화물
(자가사용물품상용견품)
신고방법
목록통관
미화 100 불 이하
(물품가액미화 200불 이하
    목록통관 대상인 경우 200불 까지 관세 면세
간이신고
미화 100 ~ 2,000 
미화 100 ~ 2,000 
일반수입신고
미화 2,000 불 초과
미화 2,000 불 초과
소액면세 기준 금액
15만원
15만원

 미국발 특송화물도 목록통관에서 배제 (목록통관 취하되는 물품(일반통관물품)의 소액면세기준금액은
    현행과 동일 : 15 만원

   ▶ 그 밖에 관세법 시행규칙 제45조제2항제1호 단서 규정 해당물품에 대한 합산과세 등 특송물품의
      통관에 관한 사항은 현행과 동일

.   특송물품 수입통관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 개정 예정
▶ 한미 FTA 협정문 제7.7 (특송화물관련 목록통관 관련 4-1 (신고 구분)  “ 특송고시“ 개정 ()

개정 내용
개정 전
개정 후
목록통관 특송물품
미화 100 불이하
미국발 특송화물에 한하여
미화 200불 이하


※ FTA는 모든 품목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며, 모든 세금을 면제하는 것도 아닙니다. 관세를 제외한 부가가치세, 개별(특별)소비세, 농어촌특별세, 교육세, 주세 등은 면제되지 않습니다.

2012년 3월 6일 화요일

카페24 문자발송 시스템의 문제점...


의뢰를 받아서 만든 웹사이트가 있다.
도서 등을 대여하는 시스템인데 반납예정일 전날에 반납안내 SMS를 발송해야 한다고 해서 카페24의 문자발송 서비스를 이용해서 구현했다.

이 경우 제일 좋은건 대여업무를 마감한 이후 저녁 시간쯤에 대상 추출하는 프로그램을 일 배치로 작업 등록해서 즉시발송하면 될텐데, 문제는 서버호스팅이 아니라 웹호스팅이라 배치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는 거였다.
그래서 나름 꼼수를 쓴 것이, 관리자가 로그인하면 그때 SMS 예약발송처리를 하게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관리자는 당연히 영업일에만 로그인을 할 것이므로 휴일이나 연휴가 있을때는 영업일을 계산해서 휴일 마지막날에 발송을 하게 했다.

문제는 오전에 관리자가 로그인을 해서 그때 기준으로 예약발송 처리를 한 이후 예약발송대상 고객이 반납을 해버린 경우다. 그럼 예약발송 대상에서 빼줘야 하는데(예약발송은 매일 오후 2시에 한다) 카페24 문자발송 시스템에서 예약발송등록은 되는데 그걸 취소하는 API는 제공을 안한다.그렇다고 관리자한테 퇴근할때 무조건 예약발송 처리하라고 버튼 하나 만들어줄수도 없고.. (얘기했는데 실수할 수 있다고 싫단다.. 음.. 그건 맞는 말이긴 하다.)

이해가 안간다.. 예약발송이란게 내일날짜나 일주일 후 날짜로도 할 수 있는건데, 그렇게 등록은 하게 하고 그걸 취소하는건 안만들어놓다니.. 전화로 문의를 하니까 직접 카페24에 들어와서 해당 내역을 찾아서 취소를 하라고 한다. 아니 그럴거면 등록도 다 그렇게 하라고 하던가.. 등록, 예약등록 등은 프로그램으로 가능하게 해놓고 예약등록 취소는 안된다니.. 헐.. 다른회사는 어찌되어 있는진 모르겠지만 이건 좀 아니지 않은가 말이다.. 이런 불만을 나만 얘기했을거 같진 않은데..흠..

카페24는 빨리 이런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다.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당연한거 아닌가 말이다.. 쩝..


ps) 이런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신 분깨서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책을읽자] 가녀장의 시대

  이슬아  저  |   이야기장수   |   2022년 10월 07일 가부장이 아니라 가녀장의 시대. 주인공인 슬아는 잘나가는 1인 출판사 사장이고 직원은 각각 엄마와 아빠다. 슬아가 제일 돈을 많이 벌고 가정을 책임지니 “가녀장” 이다. 소녀가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