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4일 수요일

동네에서 본 아깽이들~

 며칠전 저녁식사 후 오피스텔로 걸어가는 길에 어느 허름한 대문 앞에 귀여운 아깽이들이 꼬물거리고 있는걸 목격했다. 태어난지 한달 정도 밖에 안된듯 한 너무너무 귀여운 새끼냥이들이 놀면서 쉬고 있었다.  낯선사람이 다가가니가 겁많은 아이는 바로 도망가고 비교적 용감하게 지켜보는 아이도 있고..  아오 넘 귀여워. ㅎ



사진은 줌으로 확대했더니 화질이 안좋네.



얘들아 잘살아라~

2021년 7월 13일 화요일

흰색 비둘기 첨 봄.

 회사에서 점심식사하고 근처 아파트 내 벤치에서 쉬고 있는데 새하얀 비둘기가 총총 와서 걸어댕김.. 주위에 그냥 평범한 비둘기들 사이에 완전 새하얀 비둘기 한마리가 눈에 확 들어왔다.

이렇게 새하얀 비둘기 첨 봄. 신기신기.. ㅎ

눈에 넘 띄어서 사는거 힘들진 않으려나.. 잘살아라 흰비둘기야~




2020년 10월 17일 토요일

DELL XPS13 노트북 배터리 자가 교체

얼마전에 델 노트북 배터리 부품 관련해서 블로그에 올린적이 있다.

https://blog.na50.xyz/2020/06/dell-xps-13-9350.html


그때는 그냥 써야지 했었는데, 이게 도저히 쓸수가 없는 것이다. 키패드도 잘 안눌러지고 키보드도 몇몇 글자는 눌러도 써지지가 않기 때문이다.

지금 다시 현 노트북 상태를 폰으로 찍어봤다. 엄청 부풀어 있다.







그래서 결국은 알리에서 배터리 주문을 했다. 찾아보니 배터리 자가교체 글들도 꽤 보이고, 작업이 딱히 어려워보이지도 않았다.

내가 주문한 물건은 

https://ko.aliexpress.com/item/32993046174.html?spm=a2g0s.9042311.0.0.25db4c4dfeaLN0

36달라 정도라 별로 부담되는 가격도 아니다.


열흘 쯤 전에 주문한 배터리가 도착했다. 요렇게 생겼다. 와. 아주 얇네~



자.. 이제 작업을 해보자. 만능 드라이버세트만 있으면 오케이.


일단 노트북을 뒤집어놓고 나사를 전부 푼다.


뒤뚜껑을 열어보니.. 뜨아!! 엄청 부풀어있는 배터리가 딱!!!


배터리 탈착해서 구입한 배터리와 비교해보니.. 와.. ㅋㅋㅋ

구입한 배터리를 잘 끼워넣고 재조립 완료! 노트북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터치패드도 잘 동작하고 키보드도 전부 인식한다. 다시 새 노트북을 얻은 기분이다.~~



2020년 6월 8일 월요일

Dell XPS 13 9350 배터리 문제??

2016년에 직구로 구입해서 사용중인  Dell XPS 13 9350 노트북이 며칠전 보니 키패드 부분이 들려있고, 키보드 부분도 조금 귀틀려 있다. 책상위에 노트북을 펼쳐놓고 키보드 연결하고 사용하다 보니 몰랐는데 먼지닦는다고 노트북 닫고 물티슈로 닦으려는데 제대로 안닫히고 들뜨는거다.
이게뭐지? 다시 열어서 보니 허걱!!! 이게 뭐람.. ㅡㅡ

↓키패드 하단이 심하게 들려있고, 잘 눌러지지도 않는다.


↓뚜껑을 닫아도 제대로 닫히지 않고 이렇게 벌어져있다. ㅡㅡ




2016년에 구입해서 4년째 사용중인데 노트북 많이 써봤어도 이런경우는 처음 본다. 가격도 그당시에 다른 노트북보다 비싸게 주고 산건데..
구글링해보니 이런 현상이 제법 되는지 관련 글들이 꽤 보인다. 나처럼 심한 경우는 별로 없는거 같지만. ㅡㅡ

짜증은 나지만 그냥 써야지 뭐 쩝.


XPS13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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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7-6560U 16GB 512GB PCIe SSD Infinity QHD+ Touch Iris 540

2020년 1월 13일 월요일

[책을읽자] 아홉명의 완벽한 타인들

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들

리안 모리아티 저/김소정 역 | 마시멜로 | 2019년 10월 25일 | 원제 : Nine Perfect Strangers


리안 모리아티의 신작이 나왔다. 아홉명의 완벽한 타인들. 모리아티의 전작들과 다르게 서스펜스적 요소가 있다고 해서 궁금했었다. 서스펜스라.. 무서운건가?

책은 두께감이 있다. 이 작가의 다른 책들도 모두 두툼한데, 글을 워낙 잘쓰고 개연성이 어긋나거나 산만하거나 흐름이 끊기거나 하지 않게 잘 풀어가기 때문에 지겹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은적이 없어서 믿고 보는 작가의 책이다.

성격이나 처지가 완전히 다른 아홉명의 인물이 일상을 벗어나서 저마다의 목적을 가지고 한 고급 휴양시설에서 겪는 이야기이다. 이 휴양시설의 이름은 평화의집. 러시아 출신의 아름다운 마샤가 원장으로 있는 평화의 집에서 아홉명의 완벽한 타인들은 점차 각자의 사연들과 아픔을 공감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자신도 되돌아보게 된다. 일반적인 서스펜스라기보단 따뜻한(?) 서스펜스라고 해야 할까?

책을 덮을때쯤엔 역시 미드의 시즌 한편을 정주행한 느낌이 든다. 아닌게 아니라 미드로도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마샤가 니콜키드먼이라니, 이거 너무 잘어울리잖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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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일 일요일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시제 전면 시행


8월 23일부터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시제가 전면 시행되었다는 뉴스를 봤는데 오늘 마트에 장을 보러 가서 실제로 확인해봤다.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시제란?  <식약처 블로그 참고>



총 10자리로 표시가 되는데 앞 4자리는 산란일자, 그다음 5자리는 생산자 고유번호, 그리고 마지막 숫자(이게 중요한데)가 사육환경번호이다.

사육환경번호는

1. 방사: 방목장에서 닭이 자유롭게 다니도록 키우는 사육방식
2. 평사: 케이지(닭장)과 축사를 자유롭게 다니도록 키우는 사육방식
3. 개선케이지
4. 기존케이지: 닭장에서 닭을 키우는 케이지 면적이 각각 0.075m2/마리, 0.05m2/마리

가장 문제가 되는 사융방식이 바로 4번 케이지 방식이라고 한다. A4용지보다 좁은 공간에서 움직이지도 못한 채 평생 알을 낳게 하다가 폐사시키는 형태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서로의 몸을 쪼는 닭의 습성을 막고자 부리까지 잘라서 사육하고, 24시간 알을 낳게 해야 하므로 인위적으로 조명과 온도를 조절하며 빠른 성장을 위해 항생제 및 성장촉진제까지 투여한다니, 이렇게 생산된 달걀을 먹으면 과연 사람의 건강에 좋을 수 있을까 싶다.
달걀을 먹는 사람의 건강은 차치하고서라도 가축이라는 이유만으로 인간이 한 생명체를 저토록 가혹하게 다루는게 과연 맞을까?

가축복지지수가 소, 돼지보다 낮다는 닭의 사육환경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케이지사육방식은 제외해야겠다 생각을 하면서 마트의 달걀 코너로 갔다.
예전에 살충제 달걀 파동 후 비싸도 안전한 달걀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신중히 골라서 여지껏 사먹고 있는 오뚜기 달걀은 어떻게 표시가 되는지도 많이 궁금했다.

두근두근.. 내가 사는 달걀이 보였다.

오뚜기 1등급란이다. 뚜껑을 열고 달걀에 표시된 번호를 확인해봤다.

뜨아!! 이게머야..끝자리에 "4"가 확인된다. 가장 열악한 케이지사육방식이다.. 이럴수가!
케이지사육이라도 1등급이라고 표시하고 좋은 문구는 잔뜩 써놓은건가? 흠..

다른 달걀들을 살펴봤다. 대기업 브랜드를 달고나와있는 많은 달걀이 4번이 표시되어 있었다.





헐. 다시 달걀에 표시된 코드를 보며 다시 찾다가 "2"라고 씌여진 달걀을 발견했다. 평소같으면 그냥 지나쳤을만한 포장과 대기업 브랜드도 없는 평범한 포장이었지만 망설이지 않고 집어들었다. 



달걀 하나 사면서 뭐 이리 유난을 떠느냐 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작은 실천이 모이면 가축 사육환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앞으로도 실천해 나갈 생각이다. ^^;

2019년 7월 7일 일요일

[책을읽자] 악어 앨버트와의 이상한 여행




악어 앨버트와의 이상한 여행

호머 히컴 저/김소정 역 | 마시멜로 | 2018년 12월 27일


오랜만에 읽은 소설책이다. 읽기 시작한건 몇달 전인데 어찌나 바쁘던지 도저히 틈이 안나서 몇달에 걸쳐 조금씩 읽다가 드디어 다 읽었다.

옛 연인에게 결혼선물로 받은 악어 앨버트를 고향에 데려다주러 미국을 횡단하는 젊은 부부의 모험을 담은 소설이다. 작가인것 같은 화자가 부모에게 들은 얘기를 다소 과장된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스토리로 어디까지가 허구이고 어디까지가 진짜인지 헛갈리게 실제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등장시켜 흥미진진하게 풀어간다. 진취적이고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믿는 엘시와 사랑하는 엘시를 위해 헌신하는 남편 호머의 어드벤쳐이자 성장소설이다. 악어 앨버트는 관찰자이자 조력자로 이들과 함께한다.

초반엔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지않아 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몰입이 되면서 빠르게 읽힌다. 유머러스하고 유쾌하고 때로는 슬퍼지기도 하는, 행복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 즐거운 독서 시간이었다~

👉읽은책 전체모음

[책을읽자] 가녀장의 시대

  이슬아  저  |   이야기장수   |   2022년 10월 07일 가부장이 아니라 가녀장의 시대. 주인공인 슬아는 잘나가는 1인 출판사 사장이고 직원은 각각 엄마와 아빠다. 슬아가 제일 돈을 많이 벌고 가정을 책임지니 “가녀장” 이다. 소녀가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