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2일 금요일

[책을읽자] 기억을 잃어버린 앨리스를 부탁해

기억을 잃어버린 앨리스를 부탁해







소정이가 오랜만에 번역한 소설.. 어려운 인문과학 계열 번역서들은 아무리 소정이가 한 거라도 패스~ 이런 소설류는 책 나오면 무조건 읽긴 하는데, 이건 참 재밌다.
읽고 나서 예스24 서평을 보니 역시나 칭찬 일색..
 
주인공 앨리스는 서른아홉 살이다. 그런데 어느날 운동하다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치고 나서, 지난 10년의 기억을 잊어버린다. 스믈아홉 살부터 바로 어제까지의 일을 완전히 잊어버린 것이다.
스믈아홉의 기억을 가진 엘리스가 보기에 서른아홉의 앨리스는 전혀 다른 사람이다. 10년동안 정말 많은게 변한 것이다. (아니 앨리스가 변한 거겠지..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토끼를 따라 이상한 나라에서 들어간 것처럼 지난 10년은 주인공 앨리스에게는 이상한 나라이다.
너무나 사랑해서 결혼한 남편 닉과는 별거 후 이혼 소송 중이고, 기억을 잃어버리기 전 첫 임신 중 이었는데 지금은 얼굴도 모르는 아이가 셋이나 있고 이혼소송과 함께 양육소송도 진행 중이며 친했던 친언니와는 서먹한 관계가 되어있다. 아니 도대체 지난 10년간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버린거지? 앨리스는 끊임없이 물음부호 속에서 퍼즐을 맞추듯이 기억을 회복해나간다. 10년의 잃어버린 기억을 서서히 회복하면서 앨리스는 한층 성숙해진다.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 된 것이다.
책을 덮을 때 쯤 나도 흐믓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앨리스는 포크를 집어 팬케이크를 한입 가득 베어 물고 눈을 감았다.
"으음"
다들 앨리스가 맛을 음미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앨리스는 그날 아침 전부를 음미하고 있었다. 이 아침이 꼼짝 못하도록 안전하게 잡아두고 있었다. 이 소중한 시간들이 또 다른 기억이 될 수 있도록.
-애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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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9일 토요일

한국 해외 직구족의 파워~~!

한국 해외 직구족 안테나에 한번 걸리면 남아나질 않는다.. 이 업체도 직구족에게 잘보여(?) 사업 번창한 케이스.. 한국 직원까지 채용했네.. ㅎ


2014년 7월 27일 일요일

VINTAGE ICON ECOV310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 구입~

이탈리아 아마존에서 직구한 드롱기가 왔다~
드립커피를 즐겨 먹지만, 가끔 에스프레소가 먹고싶을때 이용하던 모카포트는 뭔가 좀 아쉬웠었다. 마침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길래 냉큼 사버렸다..ㅎ

이주 정도 걸려서 받아본 드롱기.. 며칠전에 도착했는데 두고있다가 토요일 개봉을 하고 사용해봤다. 결론은 대만족.. 스팀기능이 혹시 별로일까 걱정했는데 성능 좋다.. 우유 거품내는게 이리 쉬울줄이야..~~







스팀기능 좋다.. 일단 스팀 분사만 보려고 찍은 모습임..


추출모습


짜잔~~ 완선됭 카푸치노~~~

2014년 5월 29일 목요일

자동급수기에서 물먹는 호두

물먹고 싶으면 쪼르르 화장실 들어가서 수도꼭지 바라보고 사람얼굴 함 쳐다보고, 다시 수도꼭지 바라보고 사람얼굴 쳐다보고... 가서 물 틀어주면 낼름낼름 받아먹던 호두.

여름휴가 등 혼자 두고 놀러갈때 사료랑 간식은 미리 주고 간다고 해도 물은 떠놓으면 날도 더운데 미지근해지고 또 엎기라도 하면 어쩌나 싶어서 미국 아마존까지 뒤져서 구입한 자동 급수기..ㅎ



이 간단해보이는 기구(?) 이용하는데 2주가 걸렸다.. 으이그 이 호두야...








2014년 5월 1일 목요일

씨퓨 메인보드만 업그레이드

3년쯤 전에 저렴하게 조립한 온가족이 사용하는 데스크탑 업그레이드를 했다. 요사이 계속 너무 버벅대긴 했다.


KRAFT KOREA M2 HD AUDIO 블랙
POWEREX REX III 500W Triple V2.3
삼성전자 DDR3 4G PC3-10600 (정품)
ASUS F1A75-M LE 디지탈그린텍
AMD A4 3400 (라노) (정품)
삼성전자 830 Series (64GB, MZ-7PC064B/KR, 정품)  

이상이 현재 구성품.
여기서 씨퓨와 메인보드만 따로 구매해서 교체하기로 했다.


씨퓨 : 델 코어i5-4세대 4670 (하스웰) (정품)  242,910원
보드 : MSI B85M-E45 웨이코스 (<-- ASUS F1A75-M LE 디지탈그린텍)  72,750원

주문하고 나서 다음날 도착했다.. 우리나라 택배시스템은 진짜 세계최강인듯.. ㅎ



보드와 씨퓨 꺼내놓고 연장 준비하고.. 


씨퓨 장착!

쿨러까지 장착!

케이스에 고정시키고...

각종 선 연결~

짜잔.. 
20분 정도 걸린듯..


업글 후 전원 연결하니 바로 부팅이 된다. 드라이버들도 새로 잡고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어보이긴 했지만 깔끔하게 윈도7 다시 설치했다.
한결 빨라진걸 체감할 수 있다.. 앞으로 한 3년 이상은 문제없을듯~~ ^^;





2014년 4월 26일 토요일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 가사

성호가 요즘 이노래에 빠져서 한참 듣더니, 오늘은 따라부를 수 있도록 가사를 적어달랜다.. 영어는 읽지 못하니 한글로 소리나는대로 적어달라고 해서 가사 찾아서 30분동안 하나하나 한글로 옮겨적었다.. 휴 힘드네..

이거 하면서 옛날생각이 났다.. 나도 초등학교 6학년때 we are the world 를 형한테 한글로 적어달라고 해서 외운 다음 학예회때 불렀던 기억이... ㅋ


Eagles-Hotel California

On a dark desert highway, cool wind in my hair
온어닥 데졋 하이웨이, 쿨 윈디마헤어   
어둡고 황량한 고속도로 위, 머리에 이는 차가운 바람
Warm smell of colitas, rising up through the air    
웜 스멜옵 콜리타스, 라이징업 쓰루디에어
따듯한 콜리타 향내가, 바람에 날아온다.
Up ahead in the distance, I saw a shimmering light . 
어퍼헫 인더디스턴스, 아쏘어 쉬머링라이트
먼곳으로 고개를 드니, 희미한 불빛이 보여.
My head grew heavy and my sight grew dim. I had to stop for the night. 
마헫그루헤비앤마 싸잇그루딤, 아헤투 스탑포더나이트
머리는 무겁고 시야는 침침해, 하룻밤 묵어야 했지.
There she stood in the doorway; I heard the mission bell.          
데어쉬스툳 인더 도어웨이, 아허더 미션벨
현관엔 그녀가 서있고, 미사 올갠소리 들린다.
And I was thinking to myself, This could be Heaven or this could be Hell′  
앤다워스띵킹 투마셀프, 디스쿧비 헤븐오 디스큳비헤에엘.
그래서 이렇게 생각했지;  "여기가 천국인가 지옥인가"
Then she lit up a candle and she showed me the way.               
댄쉬릿어퍼캔들 앤쉬 쇼미더웨이.
그녀가 초에 불을 붙이고, 나를 안내했어,
There were voices down the corridor, I thought I heard them say
데어러보이시스다운더 코리도어, 아쏘라허땜 쎄이
복도 저쪽에서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네,이렇게 말하는것 같았어..
Welcome to the Hotel California.               
웰컴투디호텔캘리포냐    
호텔 켈리포니아에 오신걸 환영 합니다.
Such a lovely place, Such a lovely face.     
써쳐러블리플레이스, 써쳐러블리페이스
이렇게 멋지고이처럼 아름다운 외관의,
Plenty  of room at the Hotel California .           
플래니업 룸앳디호텔 캘리포냐
호텔 켈리포니아에는 방도 많이 있습니다.
Any time of year, you can find it here.          
애니탐업이어, 유캔파인딧히어.
년중 언제고, 이곳에 오십시오."

Her mind is Tiffany-twisted, she got the Mercedes bends. 
허마인이스 티파니트위스팃, 쉬가라머세이디스 밴즈
그녀는 보석 생각에 빠져있고메세드 벤츠` 차도 있어.
She  got a lot of pretty, pretty boys, that she calls friends .
쉬가라라타 프리티,프리티 보이스, 뎃쉬콜스 프랜스.
친구라 부르는 아주 아주 잘 생긴 남자들도  많이 있어.
How they  dance in the courtyard, sweet summer sweat. 
하우데이 댄스인더 콧얃, 스위~잇 썸머스웻.
그들이 마당에서 어찌나 춤을 잘 추던지, 땀을 뻘뻘 흘리면서.
Some dance to remember, some dance to forget .       
썸댄스투리멤버, 썸댄스투포겟
어떤 춤은 생각이 나는데어떤 춤은 생각이 나질않아.
So I called up the Captain, ′Please bring me my wine′  
쏘아콜업더캡틴, 플리스 브링미마이와인
내가 지배인을 불러,  "와인 한잔 주시오"하니,
He  said, 'We haven′t had that spirit here. since nineteen sixty nine′ 
히섿, 위해빈헤러 스피릿히어, 씬스 나인틴 씩스티나인.
"1969년 이래술은 없습니다."하더군.
And still those voices are calling from far away, 
앤스틸도스 보이쌀 콜링프럼 파러웨이.                         
아직도 그 목소리는 멀리서 들려오지,
Wake you up in the middle of the night, Just to hear them say..   
웨큐업 인더 미들업더나잇, 져스투히얼댐쎄이 에~
한밤중에  일어나, 그들이 말하는걸 들어봐..
Welcome to the Hotel California. 
웰컴투디호텔 캘리포냐                         
"호텔 케리포니아에 오신걸 환영 합니다.
Such a lovely place Such a lovely face.
써쳐러블리플레이스, 써쳐러블리페이스
이렇게 멎진곳, 이렇게 멎진 외관의.
They' re livin′ it up, at the Hotel California               
데리비니럽 앳디호텔 캘리포냐
이들은 호텔 케리포니아에 삶을 걸고 살아가요,
What a nice surprise, bring your alibis.                
와러 나이써프라이스, 브링여 앨리바이스.
얼마나 놀랍습니까,이곳은 그렇게 살아갈 구실을 주죠.
Mirrors on the ceiling, The pink champagne on ice And she said.
미러스온더씰링, 더핑썀페인온아이스 앤쉬쎄드
천장에는 거울이 있고, 얼음이 채워진 삼페인을 건네며,그녀가 이렇게 말하더군
We are all just prisoners here, of our own device′                       
위아롤져스트 프리즈너스히어, 오바오운디바이스
"우린 모두 스스로 이곳에 갇혀 살지요."
And in the master′s chambers, They gathered for the feast .     
애린더 매스터스챔버스, 데이게더포더피스트.
주인의 거실에그들이 축제를 하러 모였어.
They stab it,  with their steely knives, But they just can′t kill the beast.
데스때핏 위떼스틸리나입스, 바떼 져쓰캔 킬더비스트
그들은 칼로 고기를 썰지만정말 짐승을 죽이지는 못해.
Last thing I remember, I was Running for the door,
라스띵 아뤼멤버, 아워스 러닝포더도어
마지막으로 기억 나는것은, 내가 들어왔던 출구를 찾아 
I had to find the passage back . To the place I was before.   
아헫투 파인더 패시지 백. 투더 플레이싸 워스비포어.
달려간 것 이야
Relax,′said the night man, We are programmed to receive.
륄랙쌔더 나잇맨, 위아 프로그램 투리씹.
진정 하세요,경비원이 말하더군. 필요하신 것 있으시면 말씀 하십시요
You can checkout, any time you like, but you can never leave! 
유캔 체카애니 탐유라잌, 바튜캔 네머리이입!

원하실 때는 언제고 떠날수 있읍니다. 하지만 떠나지는 못하실 겁니다.

2014년 2월 6일 목요일

Dell Venue 8 Pro 32 GB Tablet (Windows 8.1) 구입~

델 베뉴 8인치 32기가 구입했다.
소정이가 노트북 들고다니기 무겁다고 해서 찾아보니 이만한 물건이 없는듯..
다행히 델에서 할인행사를 하길래 $229.99 에 직구를 했다.
관부가세와 배송료로 4만 2천원이 들었고, 이 외에..

커버와 액정보호필름으로 3만 5천원
OTG 허브로 만원
usb to HDMI 컨버터 4만원

정도 추가 비용이 들었다.. 대충 35~6만원 정도 들은듯...

결과는... 대만족이다.. 네비게이션만한 데서 윈도우를 사용하다니.. 이 조그만 화면에서 보이는 엑셀이란... ㅋ 

이것저것 다 세팅하고 어제 마눌님께 인도 완료... 햐~ 나도 하나 갖고싶네...ㅋ







짜잔~~ 키보드, 마우스에 모니터까지 연결 완료한 모습~~~ ㅋ

[책을읽자] 가녀장의 시대

  이슬아  저  |   이야기장수   |   2022년 10월 07일 가부장이 아니라 가녀장의 시대. 주인공인 슬아는 잘나가는 1인 출판사 사장이고 직원은 각각 엄마와 아빠다. 슬아가 제일 돈을 많이 벌고 가정을 책임지니 “가녀장” 이다. 소녀가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