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5일 금요일

한달간의 휴식 끝!!!

5월까지 프로젝트 마치고 나와서 오랜만에 휴식을 가진 6월.. 가족들과 함께 할 사업 관련 여러 구상이랑 쇼핑몰 개발 등으로 일부러 한달 정도 비워놓은건데 막상 집에서 쉬면서 여유있게 일을 하고 아이들과도 오랜시간 함께 했더니 마치 계속 이런 생활을 해온것처럼 편안하고 즐겁다. 아직 오픈 전이라 공개하긴 이른 쇼핑몰 사이트도 그동안 구상만 하다가 모처럼 진짜 열심히 개발을 했다. 확실히 내꺼다 생각하니 일하는데 애착이 생기고 재미도 있네..  무엇보다 집에 있으니 집사람과 아이들이 참 좋아한다. 집사람과 나란히 앉아서 같이 일을 하니 참 좋다.. 나중에 근사한 사무실 내서 같이 일할 생각이다.ㅎㅎ

하지만 아직 계속 놀수만은 없어서 7월부터 다시 프로젝트를 하기로 했다. 13개월짜리이고 6월에 시작하니 빨리 하자고 했지만 절대 안된다고 하고 결국 다음주 월요일부터 출근하기로 했기 때문에 오늘이 주말을 제외한 마지막 휴가인 셈이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남의 일 해준게 벌써 12년.. 나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는 이 사업이 잘 되어서 남의 일 말고 내일을 기쁘게 할 날이 하루빨리 와야 할텐데..

유일한 위안은 이번 프로젝트는 가산디지털단지.. 집에서 5킬로미터 정도로 아주 가깝다는 것이다. ^^



댓글 3개:

  1. 쇼핑몰 다 되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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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룬룬 - 2010/06/29 13:06
    ㅎㅎ 네.. 거의 다 만들긴 했는데 아직 상품구성이 다 안되어서리.. 나중에 꼭 와서 하나 구매해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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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호호, 그러믄요~ 그땐 방문 수령으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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