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자면 신한러브카드나 현대V카드는 전월에 사용한 실적에 따라 다음달 바로 할인한도가 정해지고 홈페이지나 문자서비스로 할인한도와 할인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데 KB카드는 그렇지 않아서 너무 불편하다는 내용이었다. 고객센터에 문의를 여러번 했더니 담당자를 통해 매월 초 할인한도를 유선으로 알려준다는게 마지막 고객센터의 답변이었다.
며칠전(정확히 10월 1일)에 담당자에게 전화가 왔다. 분명히 이 카드를 만들면서 다른 할인카드 하나를 없애고 9월 한달동안 적지않게 사용했기 때문에 10월에는 대충 3만원 이상의 할인한도가 생겼으리라 예상하고 있었는데 웬걸.. 딸랑 5천원 할인한도가 생겨있다고 했다.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자세히 물어봤더니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풀이해보면, 9월 한달 100만원을 썼어도, 내가 10월 20일이 결제일이니까 11월에 생기는 할인한도에 9월 사용분이 기준이 된다는 것이다.. 뭐 이런.. XXX사용기준이 아니고 고객님의 실제 결제완료일 기준입니다.
현재 국민은행의 전산시스템이 그렇게 못하게 되어있고 새로 프로젝트를 띄워서 장기로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싼 광고비(신민아가 모델임..) 쓸 돈은 있고, 최소한의 전산개발 할 돈은 없나?
잘 모르겠으면 경쟁사 벤치마킹이라도 하던가..
이걸 계속 써? 말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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