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개밥주는남자 2016.11.2 방영분
<가은이>
100만 촛불집회 참석 후 경향 기사
http://sports.khan.co.kr/culture/sk_index.html?art_id=201611122210013&sec_id=560901
조가은 양은 오늘 집회 모습에 대해 “너무 멋있었다”며 “(세상이) 영화같이 바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조가은 양은 오늘 집회 모습에 대해 “너무 멋있었다”며 “(세상이) 영화같이 바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리디아는 죽었다. 하지만 그들은 아직 이 사실을 모른다.이 책의 첫 페이지 첫 문장이다. 리디아는 제임스와 메를린의 딸이다. 여자에 대한 차별이 심했던 시기에 당당하게 관행과 편견에 맞서며 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던 메를린은 동양인 2세인 하버드 강사(결국 하버드 교수임용에는 실패한) 제임스와 결혼한 후 꿈을 포기할수밖에 없었고, 제임스는 백인 주류 사회에서 중국인 2세라는 핸디캡을 견디며 대학 교수까지 됐지만 동양인 모습을 한 자녀들이 혹여 왕따가 될까 노심초사하는 아빠다. 메를린은 본인이 포기한(할수밖에 없었던) 의사를 만들기 위해, 제임스는 동양인의 얼굴이지만 그나마 파란 눈을 가진, 메를린을 가장 닮은 리디아를 가장 아끼고 사랑한다. 그 사랑하는 방법이 비록 아이가 좋아하는 방식이 아닌 본인들이 되고싶었지만 될수 없었던 것들을 이루게 하기 위해 아이를 독려하는 것이고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다는게 불행이지만 말이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가족들의 비밀들이 밝혀지는 과정들이 무척 흥미진진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참 안타깝고 슬프다. 스스로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거대한 무언가에 휘둘리는 인생이라니..
좋은 아내라면 기본적으로 여섯가지 계란 요리법을 알아야 한다. 그게 좋은 여자의 의무다. 그래서 슬프냐고 ? 그래, 정말 슬펐다. 계란 때문에. 그리고 모든 것 때문에.
이슬아 저 | 이야기장수 | 2022년 10월 07일 가부장이 아니라 가녀장의 시대. 주인공인 슬아는 잘나가는 1인 출판사 사장이고 직원은 각각 엄마와 아빠다. 슬아가 제일 돈을 많이 벌고 가정을 책임지니 “가녀장” 이다. 소녀가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