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2일 월요일

hal.dll 손상으로 인한 부팅에러시 해결방법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노트북 전원을 켰는데 이게 웬일.. 에러가 나면서 아예 윈도로 넘어가질 않는 것이었다. 혹시 저번주에 메인보드 교체한게 말썽을 일으켰나 싶어서 델컴퓨터에 전화(080-854-0066)를 했더니 메인보드 문제는 아니고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hal.dll 파일에 문제가 생긴거 같다면서 복구방법을 알려주었다.
아래는 델에서 받은 복구방법... 이대로 했더니 잘 복구가 되었다.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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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러 메세지 : 잘못된 Boot.ini 다음 파일이 없거나 손상되어 Windows 시작할 수 없습니다:
                       Windows\System32\Hal.dll
원인
Boot.ini 파일이 없거나, 손상되었거나, 잘못된 항목을 포함하는 경우 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문제를 해결하려면 Windows XP CD에서 컴퓨터를 시작하고, 복구 콘솔을 시작한 다음 Bootcfg.exe 도구를 사용하여 Boot.ini 파일을 다시 작성합니다.

1. 컴퓨터 부팅시 델로고에서 F12  2~3 입력 부탁드립니다.
    Boot Device Menu 나오게 되며 목록 중에서
    Cd-rom 포함되어 있는 항목으로 이동하여 Enter 입력 부탁드립니다.

2. "Press any key to boot from CD" 메시지가 나타나면 2 이내에 아무 키나 눌러주십시오.

3. "설치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메시지가 나타나면 R 키를 눌러 복구 콘솔을 시작합니다.      

4. "키보드를 선택 하십시오" 선택 화면에서 Enter  를 누릅니다.
    다음 화면에서 ' 복구할 운영체제 선택 ' 화면에서 "1" 을 입력 하신 후 Enter 를 누릅니다.

5. 관리자 암호를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면 관리자 암호를 입력한 다음 Enter 키를 누릅니다. (암호를 사용안하시면 입력 없이 Enter 입력 부탁드립니다.)

6. 명령 프롬프트에서 아래 명령어를 입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bootcfg /list
     입력한 다음 Enter 키를 누릅니다. 현재 Boot.ini 파일의 항목이 화면에 나타납니다.    

7. 명령 프롬프트에서 아래 명령어를 입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bootcfg /rebuild
     입력한 다음 Enter 키를 누릅니다.
     a. 다음과 유사한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확인된 전체 Windows 설치: 1
         [1] C:\Windows
         부팅 목록에 설치를 추가하시겠습니까? (Y/N/A)
     b. a단계에서 메시지가 나타나면 Y 키를 누릅니다.    
     c. 다음과 유사한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로드 ID 입력
          * 이것은 운영 체제의 이름입니다.
     d. c단계에서 메시지가 나타나면 운영 체제의 이름을 입력한 다음 Enter 키를 누릅니다.
         " Microsoft Windows XP Professional " 를 입력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 다음과 유사한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OS 로드 옵션 입력
         * 화면에 나타나는 지시는 컴퓨터의 구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f. e단계에서 메시지가 나타나면 /fastdetect 입력한 다음 Enter 키를 누릅니다.

 9. exit 입력한 다음 Enter 키를 눌러 복구 콘솔을 닫습니다.
10.윈도우 부팅이 이루어 지게 됩니다

2010년 2월 19일 금요일

이노블루 VN310 무선마우스.. 이거 어쩔... ㅡㅡ

5년째 쓰고있는 로지텍 유선마우스가 슬슬 지겨워져서(아직 잘 동작하고 아무 문제 없음.. ) 무선으로 하나 알아보다았다. 블루투스는 보통 회사에서 보안프로그램으로 막아놓는 경우가 많아서 대상에서 제외하고 찾아보다가 눈에 띄는 마우스를 발견했다.. 에누리와 지마켓에서 가격도 착하고 평도 좋은 놈이었다

Inovlu 2.4Ghz 나노수신기 무선마우스 VN310

만이천원... 일단 가격이 저렴한게 젤 맘에 와 닿았다. 로지텍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보통 5만원이 넘어가는데 이런 충동구매에 적당하지 않은거 같았기 때문이다.

다들 좋다 했다. 나쁘다는 평은 별로 없었다.

주문한지 이틀만에 회사로 마우스가 배송되었다. 포장을 뜯고 건전지를 넣은 후 나노수신기를 노트북에 꽂자마자 바로 인식했다. 첫 느낌은 좋았다. 그동안 잘 사용하고 있었던 유선마우스는 뽑아서 서랍에 넣어버렸다.


하지만 30분도 채 사용하지 못하고 난 서랍에 넣어뒀던 유선마우스를 다시 꺼낼수밖에 없었다. AA 건전지 하나가 들어가는데 무게도 너무 무겁고(AAA를 사용하는 걸로 했어야 했다.. ) 결정적으로 버튼이 너무 빡빡해서 클릭할때마다 손가락에 힘을 너무 많이 줘야 한다. 늘상 하던대로 습관적으로 누르고 이동했는데 클릭은 되지 않고 커서만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다. 또 미세한 부분에서 포인트가 떨리는 현상이 있다.

으으으... 충동구매의 문제점이 바로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울 마눌이 나에게 늘상 하는 얘기가 있다. 싸다고 덜컥 사놓고 안쓰는 물건들 대신 비싸도 신중하게 결정하고 샀더라면 훨씬 잘 썼을거고 그게 오히려 절약하는거라고...

이 마우스 어떡하지.. 좋다는 사람도 많은데 단순히 내맘에 안든다고 반품할수도 없고.. 쩝.. ㅡㅡ

델의 노트북 무상수리 서비스 짱~~

이건 불평이 아니라 칭찬이다.. ^^

2년 반쯤 전에 사서 지금까지 잘 쓰고있는 나의 Dell LATITUDE D630. 구입당시 26만원 정도 추가해서 3년짜리 컴플릿커버 서비스(3년간 고객과실 포함해서 무상수리해주는 서비스)에 가입했다
노트북이 데스크탑처럼 뜯어서 청소도 하고 부품도 갈고 할 수 없는 물건인지라 돈이 26만원 정도 더 들더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였다.

컴플릿커버 서비스에 감탄했던건 작년이었다. 어느날 갑자기 LCD가 맛이 간 것이다. 그당시 나의 노트북 상태는 아래 사진과 같았다. 업무 자체를 할 수 없을 정도의 상황이었다.
당장 일을 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인지라 오전 9시 정각에 정확히 델 서비스센터에 전화해서 증상을 얘기했더니, 몇몇 부품을 갈면 될거 같다고 하면서 퀵서비스로 부품 먼저 보내면 받아놓으라고 했다. 부품 받으면 한시간 내로 기사가 방문해서 수리를 해준다는 것이었다. 델의 서비스는 이런 식이었나보다. 다른 사람들은 회사에서 일하다가 노트북 고장나서 고친다며 용산으로 가고 하던데... 마음이 급해서 가까우면 직접 들고가서 고쳐오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조금 후에는  어차피 당일에 고쳐준다면 델처럼 전화로 다 해결할 수 있는게 낫다는 생각이 더 들었다.

점심먹고나서 앉아있는데 퀵서비스로 부품이 도착했다. 무슨 부품인가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 메인보드 바꿔주려나 하는 정도?? - 박스가 작은거, 중간, 큰거 세개가 왔다. 사무실에 가지고와서 상자를 열어보니 각각 방열판, 메인보드, LCD였다. 크억.. 혹시나 해서 다 보내놓고 기사가 보고 필요한거 갈고 나머지 가지고 가는듯 했다.

부품이 도착한 후 정확히 45분 후에 기사가 왔다. 증상을 보더니 방열판과 메인보드만 교체하면 될거라며 한 15분 정도 걸려서 메인보드를 교체했다. 옆에있는 LCD가 너무 탐나서 혹시 모르니까 LCD도 갈아달라고 했다. LCD 문제는 확실히 아니라고 곤란한 표정을 지었지만 계속 조르니까 결국은 LCD도 교체해주었다.

이리하여 나의 노트북은 한동안 별 문제없이 잘 쓸 수 있게 되었다. 델에대한 인식도 아주 좋은 상태로..

그리고 오늘 또다시 델 서비스 기사가 회사로 방문해서 히트씽크, 팬, 메인보드를 새거로 교체해주고 갔다..
어제 처제가 노트북 산다며 알아봐달라길래 델 홈페이지 들어가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채팅으로 기술지원하는 서비스가 있길래 연결해서 상담원에게 요즘 발열이 심해진듯 하다고 했더니 아직 3년 무상서비스 기간이 남았다면서 기사방문서비스 해준다는 것이다. 발열이 좀 나기로서니 노트북이야 뭐 그러려니 쓰고 있었기 때문에 뜻밖의 성과였다. 그것도 너무 간단하게..

오늘 아침 10시 반, 약속한 시간에 델 기사가 방문했다. 박스 3개를 들고...
노트북을 분해하더니 부품 3개를 깔끔하게 교체해 주었다. 시간은 20여분 정도 걸린거 같다. 노트북 뜯어보니 히트씽크에 먼지가 꽉 차 있었다.. 공기순환이 안되서 열이 날만 했다.

부품 교체 후 부팅을 하고 글을 쓰고 있는 지금까지 열도 안나고 참 조용하다. 오늘아침까지만 해도 부팅하고 10분 지나면 굉음을 울리는 팬소리와 함께 난로로 변하던 노트북이 완전 환골탈퇴한 것이다..

인터넷에 들어가보면 델 AS 서비스 안좋다는 글들이 상당히 많다.. 근데 난 이보다 어떻게 더 좋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다. 30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3년을 완벽하게 보장해주지 않는가.서비스 말고 제품 성능만 봐도 다른 브랜드보다 저렴하면 저렴하지 결코 비싸지 않다. 게다사 사양도 내맘대로 변경할 수도 있고..

난 다음에도 델 노트북을 구입할 것이다. ^^;

2010년 2월 16일 화요일

오랜만에 친구들 보다

2월 12일 금요일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진짜 오랜만이다.. 영국이는 홈페이지 제작 건으로 몇달전에 두어번 만났기 때문에 아니지만 연진이네 식구와 현숙이는 진짜 한 2년쯤 된듯 하다.. ^^

연진이네 식구가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1년간 간다고 해서 가기 전 어떻게든 한번 보자고 해서 잡은 약속.. 이런 일이라도 있어야 한번 뭉치는 거지 뭐.. ㅎㅎ
솔이는 많이 커서 잘 걸어다니고 연진이랑 신랑은 마지막 봤을때와 별 차이가 없었다.. 10살차이가 느껴지지 않을만큼 연진이 신랑은 참 어른스럽긴 하다.. 음 근데 오랜만에 본 솔이는... 연진이가 들으면 화를 내겠지만 DJ DOC의 이하늘을 좀 닮은듯...^^

현숙이는 임신 6개월이란다. 위로 세 아이가 있으니 네째.. ㅎㄷㄷ 능력이 되니까 저렇게 많이 낳지.. 아니면 출산이 재밌나? 켁..

어릴적 학교 땡땡이치고 도서관에서 공부안하고 밤새 놀던 친구들.. 얼마 되지도 않는 친구들인데 마흔을 바라보는 지금은 가끔 메신저나 통화하기도 힘들다. 왜그리 먹고사는게 바쁜건지.. 학창시절엔 서른도 너무나 까마득하게 느껴졌었는데...  세월이 빠르다는걸 새삼 느끼게 된다.  

학창시절 친구들끼리 모여서 파트를 나눠 부르던 "이젠 안녕" 이란 노래가 문득 떠오른다. 영국이네 작은방에 모여서 파트를 나눠서 연습하며 소리쳐 불렀던 노래이다. 그중에 한명인 경연이는 지금 없지만 오늘 이노래가 너무 듣고싶다.

 

♬ 우리처음 만났던 어색했던 그표정 속에, 서로 말놓기가 어려워 망설였지만~~ ♬
...
♪ 시간은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해 주겠지 우리 그때까지 아쉽지만 기다려봐요~~♫
어느 차가왔던 겨울날 작은 방에 모여~~...♪♫


2010년 2월 11일 목요일

대형포털의 저질(?) 마케팅

다음이나 네이버 등 굴지의 포털사이트에 항상 검색 상위에 링크되어 보이는 일명 "파워링크" 나 "스페셜 링크"가 있다. 무슨 검색을 하던 최상위에는 이게 보인다. 분명 업체에 많은 돈을 받고 보여주는건데 사용자는 마치 많은 사람이 선택한 결과라 상위에 보인다고 착각할 수도 있게끔 되어있다. 그래서 네이버나 다음에서 어떤 정보를 얻기 위해 검색을 하면 일단 스크롤을 한참 내려서 읽기 시작한다. 보나마나 상위에는 쇼핑몰이나 관련 업체 홍보링크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오늘 신용카드 관련 기사를 읽다가 댓글중에 "굴비카드"라는 단어가 나왔길래 그게 뭔가 궁금해서 다음과 네이버에서 찾아봤다.
결과는 아래와 같다.. 난 이걸보고 굴비카드가 쇼핑몰에서 파는 제품인줄 알았다. 나뿐 아니라 누구라도 검색결과만 보면 그렇게 착각할만하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오픈마켓인 옥션과 지마켓에서 굴비카드를 살 수 있는것처럼 링크를 해놨기 때문이다. 자 보시라~



하지만 저 "스페셜 링크"를 클릭해서 지마켓으로 가보니... 그런 물건은 없단다.. 다시 입력해보라는 친절한 문구가 보인다.



결론적으로, 포털사이트에서는 어떤 단어가 들어오면 무조건 지마켓이나 옥션에 해당 검색어를 짜집기해서 찾아들어가게 상단에 보여주는 식이란 거다. 아마도 굴비란 말이 들어가서 그랬겠지만, 일단 걸고보는행태는 정말 맘에 안든다.

그럼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아니 그럼 그 많은 제품을 일일이 해당 포털사에서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하면서 있는 것만 링크를 걸어야 하냐" 뭘 그런걸 고민하나?  그게 힘들고 불가능하다면 그렇게 안하면 될것을... 적어도 젤 상단에 저렇게 무책임하게 링크를 보여줘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쇼핑몰을 한쪽 구석에 따로 구분해서 링크걸어주고 혹시 사용자가 해당 쇼핑몰에서 찾아보려면 쉽게 찾을 수 있게 한다던지 해야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그래서 나는 군더더기 없는 구글검색을 더 선호한다.

전산쟁이의 작은 반란

오늘 출근을 안해버렸다. 어제가 급여 입금일 - 개인사업자로 계약했으니 대금결제일이라 해야하나? - 이었는데 돈이 안들어왔기 때문이다. 계약서상엔 분명 한달 일하면 다음달 10일 입금해준다고 적혀있다. 전산개발을 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뭐 그만한 일로 그러냐고 하는 분들 많을 것이다. 보통 며칠은 기본이고 몇달씩 급여가 밀리는 일이 비일비재한것이 현실임을 모르는게 아니다. 나부터도 그런일을 많이 겪어봐서 잘 안다. 내가 프리로 나서게 된 것도 마지막 직장이 급여를 4개월 밀린채 폐업해버린게 계기가 되었었다. 그래서 프리로 나서게 되었고, 경력이 쌓이고 자신감이 생기면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챙길것은 확실해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더이상은 바보같이 월급 밀리면 그 밀린 돈때문에 어쩔수없이 일하고, 일하면 일할수록 걱정과 체불임금이 늘어나는 억울한 일은 당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더 나의 자존감을 스스로 지키면서 일할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12년차 프로그래머. 기업 SI 개발을 주로 해왔고, 남들처럼 초기엔 어떤 회사 직원이었다. 98년 IMF 이후로 전산은 무조건 아웃소싱, 말이 좋아 아웃소싱이지 그냥 앵벌이 같은 존재들로 전락한거다. 원청이 갑이면 하청에 하청을 거듭하면 을, 병, 정.... 이렇게 중간에 수수료만 먹는 회사들이 있고 정작 일하는 개발자는 몇푼 먹지도 못한다. 물론 88만원 세대니(요즘 나온 말이지만) 44만원 세대니 하는 것보다는 많이 벌긴 한다. 어쩌면 그래서 그렇게 단합을 못하는건지도 모르지.. 모래알처럼 흩어져서 나만 돈 많이 받으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언젠간 이놈의 전산쟁이 노릇 때려치고 귀농을 꿈꾸는 대한민국의 수많은 개발자들... 뭐 나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분명 계급이 존재한다. 그누구도 그걸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소위 사회에서 성공하려면 할아버지의 재력과 엄마의 정보력이 필수라고 한다. 개천에서 용나는 건 이젠 전설이 되어버린지 오래다. 나의 계급은 무엇인가 진지하게 생각을 해봐야 할 것이다.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이글을 쓰는 나나 읽는 여러분이나 중간 이하의 계급 정도밖엔 안될 것이다. 그런 계급이 뭉쳐서 나름대로 살기좋은 사회를 이룩한 서구유럽의 나라들이 참 부럽다. 대기업과 재벌이 돈을 벌어야 분수에 물이 넘치듯 흘러내려 가난한 사람에게도 혜택이 간다는 말도안되는 말을 믿고 자신을 대변하는 정당을 비난하며 부자기득유지정당을 밀어주는 이상한 나라가 지금 내가 살고있는 대한민국이다.

급여안나와서 출근안했다는 말을 하다가 옆으로 샜다.
지금은?? 회사에 나와있다. 오후에 집에있는데 입금했으니까 정상적으로 계속 일 잘 해달라는 전화가 여러사람에게 왔다. 어제 퇴근하면서 입금되는거 확인되면 출근한다고 했기 때문에 이렇게 느즈막하게 회사에 나와있는 것이다. 반나절만에 나의 당장 먹고사는 문제는 해결이 된 것이다. 그러면서도 왠지 쓸쓸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이땅의 가난한 계급들이여.. 제발 정신좀 차리고 안목을 기르자. 돈있고 빽있는 국민만 국민으로 인정하는 버릇없는 위정자들에게 언제까지 불평만 하고있을텐가!... ㅡㅡ


2010년 2월 10일 수요일

저소득층 둘째아이 유치원비 전액 지원

가은이와 성호.
지금가지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지원을 전혀 받지 못했다.
둘이 합쳐 한달에 70만원씩 내면서 몇년을 다녔으니 그 돈 다 따지면.. ㅡㅡ
가은이야 작년에 초등학생이 되어서 급식비 외에는 따로 드는 돈이 없고(학원비 제외..)
성호는 누나가 없는 어린이집에서 혼자 열심히 다니고 있다.

제작년인가 둘째아이 육아비지원한다고 해서 동사무소에 지원했던 적이 있긴 했다. 나중에 청약가점이라도 챙기려고 처가부모님을 내 등본에 올렸었는데 그걸 이유로 들면서 거절이 되었었다. 처가부모님이 집이 있어서 안된다는거였는데 그게 말이 되나? 여튼 그래서 포기하고 있었다. 성호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둘째 이하이면서 원비를 전액 내고 다니는 애는 성호가 유일하다고 한다. ㅡㅡ

성호도 이제 어린이집을 1년만 다니면 입학을 하게 된다. 그런데 "저소득층 둘째아이 유치원비전액 지원"이라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저소득층이라는게 좀 기분이 나쁘지만, 이번엔 혹시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 이런저런 서류 작성해서 제출해놓은 상태다.

본인이나 배우자가 직접 집근처 주민센터에 가서 제출해야 하는데 가족의 서명을 받는 부분이 있어서 한번에 처리가 안된다. 맞벌이를 하는 집은 이틀이나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이라 한번에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았다.

얼마전 법규가 개정되면서 새로 생긴 관련 서류를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찾아냈다.

우선 보육료지원관련신청서식.hwp <-- 이걸 구글닥스에 올려놨으니 다운받아서 출력한다.
저 문서 5페이지 "금융정보등(금융.신용.보험정보) 제공 동의서"  이게 위에서 언급한 가족의 서명이 필요한 서류이다. 부부는 각각 서명하고, 아이는 부모중 한명이 대신 서명(자녀이름 기입)하면 된단다.

나머지는 아는대로 쓰고 모르면 직접 주민센터 방문해서 마저 채우면 될듯..

저 서류 외에 준비물로는,

전세/매매계약서
자동차보험증권
통장사본(신청자 명의)

이렇게 준비해서 가면 된다..

신청은 했는데 결과는 어찌 날지 모르겠다.. 이번엔 되었으면 좋겠는데~~

[책을읽자] 가녀장의 시대

  이슬아  저  |   이야기장수   |   2022년 10월 07일 가부장이 아니라 가녀장의 시대. 주인공인 슬아는 잘나가는 1인 출판사 사장이고 직원은 각각 엄마와 아빠다. 슬아가 제일 돈을 많이 벌고 가정을 책임지니 “가녀장” 이다. 소녀가장과...